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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에 사는 댕댕
1. 전동칫솔 샀는데 아무리 싼 맛에 샀다지만 2주만에 헤롱헤롱하면 어떻게 하냐. 조금만 힘을 줘서 닦으면 칫솔이 멈춤. -_- 모르면 그냥 좋은거 사라는 내 신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충 쓰다가 돈 좀 더 주고 새로 사야지. 결국 이중지출됨. (ㅅㅂ) 2. 근무 스케줄을 2주전에 알려주는게 조건이었는데 출근 4시간 전에 새 스케줄 노티받으면 쫌 마이 당황스러버... 3. 유일하게 하나 갖고 있는 우산 잃어버림. 들고 나갈라니까 안 보임. 근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감도 안 잡힘. 아아, 돈 나가는 소리가... 4. 막 입어도 막 빨아도 상관없는 검정 티셔츠를 찾는 중. 유니클로는 구멍이 너무 잘나고 아마존 베이직은 너무 두꺼움. 길이는 괜찮은데. 그런 의미에서 검정 티셔츠 2장과 츄리닝 바지 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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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너무 기뻐서 드러누웠는데 (왜 드러누웠냐곤 묻지마 꿈이잖아.) 애인이 처음엔 웃기다고 사진을 찍더니 갑자기 표정이 변하며 안 좋아짐. 몇 장면이 휙휙 넘어가고 뽀뽀를 시도했는데 애인이 받아주기는 하는데 얼굴이 일그러짐. 싫냐고 물으니 싫다고... 꿈에서 가슴 무너짐. 앉혀놓고 진지하게 얘기함. 나랑 사귈 생각 있는거냐고. 고개를 저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함. 그래... 그럼 안녕... 하고 쿨한척 돌아나와 슬픔을 잊기위해 헤매다가 신발 가게를 발견함. 웃기게도 온통 검정 신발이었고 그 중 투박한 신발 한 켤레를 고름. 얼마냐고 물었더니 500원이라고 테이블 위에 놓고 가라고 함. 신고 나오는데 사이즈를 잘못 골라서 꽉 조였음. 헤어진 마당에 그게 대수냐 하고 신발 신고 나오다가 깸. 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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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젓가락이 제일 맛있고 반 개까지는 즐겁게 먹을 수 있으며 사분의 삼개쯤 먹으면 물리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라면의 밀가루 냄새가 느껴짐. 그래서 라면을 사분의 일쯤 따로 떼어놓고 만두라던가 떡이라던가 추가해서 먹는데 결과적으로는 칼로리가 더 늘어서 fail.
윌 스미스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크리스 락을 쳤다고 한다. 그리고 상 받으면서 나는 가족에 미쳐있고 어쩌고 눈물 질질. 호오올리 쉣. 크리스 락이야 원래 그런 걸로 먹고 사는 놈이고. 미국 스탠딩쇼가 을매나 매운맛인데 머 저런걸로... 예) 코미디언 : 나 어젯밤에 지갑을 잃어버렸지 뭐야. 청중 : ㅋㅋㅋㅋㅋㅋㅂㅅ 코미디언 : 아, 이제 생각났네. 니 여동생 침대 옆 테이블에 두고왔음.ㅋ 그건 그렇고 윌 스미스 이상한 점 1. 지도 처음엔 같이 처웃다가 대가리 싸악 굴리더니 기어 올라가서 팸. 그것도 생중계 장소에서! 2. 나중에 상 받으면서 질질 처짬 < 쏘 크리피.. 오 미친놈. 걔가 뭐 와이프를 생각해서 그랬겠음? 내가 와이프 놀리는 조크에 왜 웃었지? 가만히 있다간 자신의 사회적 체면과 명예에 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