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에 사는 댕댕
- 대충 기록 본문
1. 전동칫솔 샀는데 아무리 싼 맛에 샀다지만 2주만에 헤롱헤롱하면 어떻게 하냐.
조금만 힘을 줘서 닦으면 칫솔이 멈춤. -_- 모르면 그냥 좋은거 사라는 내 신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충 쓰다가 돈 좀 더 주고 새로 사야지. 결국 이중지출됨. (ㅅㅂ)
2. 근무 스케줄을 2주전에 알려주는게 조건이었는데 출근 4시간 전에 새 스케줄 노티받으면 쫌 마이 당황스러버...
3. 유일하게 하나 갖고 있는 우산 잃어버림. 들고 나갈라니까 안 보임. 근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감도 안 잡힘. 아아, 돈 나가는 소리가...
4. 막 입어도 막 빨아도 상관없는 검정 티셔츠를 찾는 중. 유니클로는 구멍이 너무 잘나고 아마존 베이직은 너무 두꺼움. 길이는 괜찮은데.
그런 의미에서 검정 티셔츠 2장과 츄리닝 바지 3장 정도를 사면 가을까지 옷 안사도 되겠다. 나는 오늘도 옷 한 두가지만 여러장 사놓고 그것만 입는 삶을 꿈꾼다. 일상복의 교복화. 오늘 뭐 입을까 고민 안해도 되는 삶 최고.
5. 커피 다 떨어져간다. 커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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