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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에 사는 댕댕

0314 본문

일기

0314

딸기댕댕 2022. 3. 16. 12:23

 

뇌 비우고 있다가 개같이 썰리고 난 다음 멍때리며 찍은 사진.

그래, 늬들은 이런 뷰 보면서 일해서 좋겠다.. 하고 있는데 P한테 연락이 와서 접선하러 감.

 

 

모여서 다같이 양꼬치 먹자고해서 음식 안 먹고 버티고 있는데

P는 배가 고프다며 피자를 데워먹음.

맛없다고 꿍얼대면서도 나한테 먹겠냐고 자꾸 권했다.

 

 

 

약속시간 전에 배가 너무 고파 바닥에 늘어져있자 P가 그러니까 피자 먹으랬잖아 라며 툴툴대면서도 마카롱을 줬다.

초코바나나 마카롱이 맛있었다.

 

 

 

중간에 만난 냥이. 털이 솜털같이 부드러웠고 츄르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꼬치.

너무 배가고파 10개 정도를 쉬지 않고 먹었던 것 같다.

P는 칭따오를 먹고 싶어했으나 칭따오가 없었다.

양꼬치집에 칭따오가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양꼬치에 양갈비에 닭염통에 닭똥집까지 화끈하게 조짐.

 

가지, 감자, 피망을 볶은 지삼선.

애인이 보면 기겁을 하겠구나 싶었지만 나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

감자전이랑 국수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군.

이 날 결국 엄청 먹었다.

 

 

다시 돌아와서 엎어져있기..

 

 

다음날 이게 꼬리곰탕인지 꼬리파탕인지 구별이 안 갈 만큼 파를 많이 넣어달라고 해서

P가 만들어 준 파를 잔뜩 넣어준 꼬리곰탕을 먹고 해산했다.

 

 

P는 꼬리곰탕에 넣어먹으라며 히말라야 핑트 솔트와 검정 통후추를 줬다.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는 당신은 정말 멋져. 

 

 

집을 비운사이 쳥경채에 꽃이 피어있었다.

홈 스윗 홈~

이제 애인이랑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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