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에 사는 댕댕
한국 가고 싶어서 티켓 알아보는 중 본문
관건은
1. 연말에 티켓값이 어찌 될 것인가
2. 과연 내가 연말에 시간이 될 것인가. (절대 안될듯)
또 내년으로 미뤄지나... 슬프다 흑흑.
이번에 들어가면 한국 생활 싹 정리 할 예정이라
길게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과연.
한국 못 간지 8년차.
헬조선과 열정페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할 무렵 아 여긴 답이 없다 하고 뛰쳐나온 사람으로서
나는 한국 안 그리워 할 줄 알았는데
SNS에서 한국 배경만 봐도 막 가고 싶고 그렇다.
고향은 별로 가고 싶고 (지긋지긋한 시골!)
서울.. 요새 서울이 그리 좋다며.
애인이랑 돌아다니면서 맛난거 먹고 서점 구경하고 싶다.
교보문고랑 영풍문고랑 반디앤루니스..
그리워 그 감성.
누가 나 한국 두 달만 보내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