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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에 사는 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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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키보드

딸기댕댕 2022. 3. 25. 11:25

 

랩탑 키보드만 쓰니까 모니터를 멀리두면 자연스레 팔을 뻗으며 상체가 책상 쪽으로 쏠리는게 불편해서 키보드를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

애인한테 색깔만 골라달라고 해서 밤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다. 요즘 아마존 엄청 빨라짐. 어케했노.

 

 

예쁨. 장난감 같고 실로폰 같고 색깔을 깜찍발랄하게 잘 뽑았다. 키감은 좀 시끄럽지만 타격감이 있어서 누르는 맛이 있군.

 

 

근데 뚜껑을 열었는데 배터리가 없다?? 저런 유치찬란한 스티커 한 장 줄 바에 배터리나 좀 넣어주지 이게 너네들의 원가절감 방식이니???

돼지저금통 샀을때도 안에 보석스티커 들어있더니 마켓팅 방식치고는 꽤나 구리다.

 

 

하지만 난 성인이므로 이런걸로 빡쳐하지 않고 배터리를 사다 넣는다. 의도치 않은 지출이 생겼지만 키보드가 예쁘므로 참기로한다.

 

잘 돌아가고 (아직까진) 괜찮다.

자세히 보니 키보드 색깔이 남색이 빠진 무지개색이네.

퀴어프렌들리 키보드를 소유한 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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